
[PEDIEN] 서울 강남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혼부부는 연 최대 300만원, 청년은 연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강남구는 올해 확보한 예산 4억 5천만원 중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159가구에 3억 1천만원을 지원했다. 1차 사업 이후 남은 약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더 많은 젊은 세대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2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기존 방문 및 우편 접수 방식에 더해 이메일 접수 채널이 새롭게 추가되어 신청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청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 자격을 갖춘다.
지원 대상 주택은 강남구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보증금 7억원 이하, 청년은 전용면적 60㎡ 이하 또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이며, 올해 신규 신청자가 우선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강남구청 제1별관 1층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서류 심사와 심의를 거쳐 10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 지역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전월세 비용이 높아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상당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젊은 세대가 강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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