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난감도서관, 포스코 봉사단 재능기부로 온기 ‘듬뿍’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문 닫았던 장난감들이 포스코 임직원 봉사단의 손길을 거쳐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뱃머리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찾아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이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장난감도서관 4개 지점에서 총 725점의 장난감이 수리되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매회 8명에서 1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여 고장 난 장난감의 원인을 진단하고 직접 수리에 나선다. 특히 수리에 필요한 건전지나 각종 부품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사비를 들여 구매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채현병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장은 "고장 난 장난감이 깨끗하게 수리되어 아이들에게 다시 웃음을 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는 장난감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난감 수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원 낭비를 줄이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