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 성료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우리 가족 다시 시작, 패밀Re:Boot' 캠프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캠프는 △부모 대상 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가족 체육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우리 가족 톡 톡 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우리 가족 톡 톡 톡' 프로그램은 역할극 형식을 빌려 부모와 자녀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고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잠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멈추고 가족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