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총력“…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기술지원 강화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집중되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농작물 관리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작목별 특성에 맞는 재해 예방 기술을 농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벼와 밭작물 농가에는 적정량의 논물 관리와 적기 물 대기,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신속한 배수 조치와 함께 병해충 방제를 통해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는 방법을 안내했다.

과수 및 시설원예 농가에는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 및 환기시설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 고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도록 지도했다.

축산농가 역시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하기는 마찬가지다. 센터는 축사 자주 환기시키기, 충분한 음수 공급, 냉방시설 가동 등 가축의 체온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축사 소독과 철저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농업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각 작목별 관리 요령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기상특보 발효 시 농가에 신속하게 재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