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민선 9기 현장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의 두 번째 주차 일정이 지난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죽산면과 보개면, 그리고 공동주택 주민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는 식전 공연을 통해 주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 뒤, 김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 청취가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경제적 번영 △장벽 없는 보편적 인프라 △시민 일상 속 공공공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생활 속 문화예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이 안성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역 주민들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죽산면에서는 마을 야외 운동 기구 설치, 광역상수도 공사 관련 도로 포장, 마을회관 인근 인도 설치, 산업단지 조성, 죽산시장 주차장 확보 등을 제안했다. 보개면 주민들은 고삼휴게소 직통행로 설치, 마상남~하남 간 도로 확·포장,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오수 정화처리시설 설치, 문화재 지정 전 주민 협의, 소각시설 증설 관련 정책 방향 등에 대한 건의를 내놓았다.
공동주택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개선, 배수시설 정비, 하수종말처리장 확장,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 및 흡연부스 설치, 신호등 체계 일괄 변경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의견을 제시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안성시는 이날 접수된 모든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 여부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정책공감토크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살펴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 시민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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