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만드는 불현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회의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불현동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1차 지역회의가 열렸다. 지난 27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주민 참여 예산위원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의 시작은 주민 참여 예산 학교 교육이었다. 위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를 되새기고, 복잡한 예산 편성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향후 사업 선정 및 예산 배분 과정에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15건의 다양한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지역 발전 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위원들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발굴한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예산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조율하는 모습이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현동은 다음 달 26일 제2차 지역회의를 열고,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현장 실사와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뜻이 담긴 예산 편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