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석면 해체 전 과정 시민이 직접 살핀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내 석면 해체·제거 공정의 안전성을 시민과 함께 점검한다. 시는 석면 해체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감시단 구성은 국유재산 토지개발사업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9명의 시민감시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7월 20일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이수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감시단은 지난 27일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관리동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장 밀폐 보양 상태와 음압설비의 정상적인 가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앞으로 감시단은 석면 해체 작업 과정은 물론, 폐기물 처리 과정, 최종 잔재물 검사 등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단계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관찰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석면안전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면 농도 측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매일 공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은 시민들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체계를 기반으로 석면 해체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