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포시 오금동 행정복지센터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인적 안전망인 오금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지난 6월부터 '당신의 오늘, 안녕하십니까?'라는 이름으로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 291가구를 방문 조사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행정력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협력만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민·관 협력 예방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사단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거주 환경, 경제 및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망, 복지 서비스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조사 결과 지원이 시급한 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제도를 안내받고 신청을 돕는다.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돌봄, 건강, 주거 등 추가 지원을 위해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복지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웃의 안부를 묻고 먼저 찾아가는 진정한 예방복지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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