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후 관측 프로그램 '2026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를 오는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75명의 시민연구원이 생활권의 여름철 기온을 직접 측정하고 기록해 결과를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기후 관측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는 기후변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사업 소개, 기온 관측 방법 및 유의사항, 공유노트 앱 활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참가자들은 시민연구원으로서의 활동 방법을 숙지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연구원들은 7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9시에 지정된 장소에서 기온을 측정하고, 공유노트 앱을 통해 관측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단순한 기온 측정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사례 공유 및 기후인식 성장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온라인 상품권이 지급되며, 수도권기상청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별 기온 관측 데이터를 축적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변화를 체감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후 관측은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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