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마을 이야기집 ‘소쿠리’ 제6호를 발간했다. 지난 23일 담양군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기록집 제작에 참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결실을 축하했다.
‘소쿠리’는 주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담양의 삶과 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자다. 이번 제6호는 농촌인재학교의 ‘마을기록과정’ 중급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교육생들이 4개월에 걸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교육생들은 글쓰기, 사진 촬영, 편집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각자의 시선으로 담양의 일상과 주변의 풍경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생들이 직접 쓰고 촬영한 사진이 담긴 ‘소쿠리’ 제6호가 탄생했다.
기록집에는 평범한 마을의 일상과 이웃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거점지원센터 운영 현장이나 어울림장터의 활기찬 분위기 등 지역 곳곳의 이야기가 폭넓게 담겼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각적 기록이 어우러져 담양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글을 쓰는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나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남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기록이자 귀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기록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담양군이 지역 기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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