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김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대한 당부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 배출을 늘려 탈수와 혈압 변동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낮에는 야외 활동과 무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처방받은 혈압 및 당뇨병 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평소 꾸준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음주량을 줄이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 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가 예후를 결정짓는 응급 질환이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한쪽 팔다리의 마비, 얼굴 비대칭,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김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예방 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평소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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