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버려진 골판지가 나주시의 건물과 마을을 담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업사이클링 예술을 통해 지역 풍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양나희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배달’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나주혁신도시 빛가람꿈자람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의 건물과 마을을 골판지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지역 건축물과 마을 풍경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창적인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는 서양화가 양나희 작가를 비롯해 백상옥, 손연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양나희 작가는 버려진 박스 골판지를 캔버스 위에 붙여 집, 골목, 마을 풍경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며 일상 공간에 담긴 기억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폐골판지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ESG 가치 실천형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작품의 소재로 활용할 나주의 건물이나 마을 풍경 사진을 준비해오면 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지역 풍경을 예술로 표현하는 즐거움과 자원순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환경의 소중함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및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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