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2026 찾아가는 문화배달’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문화관광재단이 '2026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홀에서 연극 '야, 춘기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서면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완주 지역 내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취약계층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과 기관의 운영 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 '야, 춘기야'는 교과서에 실린 청소년 심리 관련 단편소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사춘기를 겪는 딸과 '사십춘기'를 맞은 엄마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리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올 상반기에도 지역 공간을 활용한 전시벽화 조성, 군부대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마음사랑병원에서의 클래식 성악 공연 등 대상과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완주군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리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