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도 1호선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교차로 신설 집단민원 해결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국도 1호선 직산역 인근 아파트 단지의 진출입로 개설 관련 집단 민원을 2년 만에 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천안시, 경찰서, 국토관리사무소,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최종 조정안에 서명하며 오랜 불편에 종지부를 찍었다.

기존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주민들은 국도 1호선에서 단지로 진입하거나 나가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교차로가 없어 좌회전 시에는 1.4km, 유턴 시에는 0.4km를 돌아가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408-2번지 일원에 감응형 신호등을 갖춘 새로운 진출입 교차로가 신설된다. 이 교차로 설치와 관련 교통안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입주자 측이 부담한다. 천안시는 비관리청 허가 신청과 시설물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횡단보도 설치와 교통안전 심의를 지원하며,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감응형 신호등 설치 및 관련 행정 절차 이행에 협력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준 모든 관계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년간 지속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조정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차로 신설로 직산역 인근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