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남원시보건소가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집중 운영하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남원시 폭염TF팀과 즉시 공유되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된다. 기온과 체감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시기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열사병이나 열탈진과 같은 치명적인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보건소는 총 49명의 보건 인력을 투입해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폭염 대비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집중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며, 수시로 기온과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를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어르신, 야외 근로자,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건강한 사람도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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