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완도군이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 손잡고 100%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죽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은 완도 전복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24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 신 완도군수,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자는 완도산 전복 100%를 사용한 오뚜기의 신제품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10만 개를 우선 생산 및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는 완도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영양이 풍부한 완도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과 오뚜기는 우선 10만 개 출시 후 시장 반응을 면밀히 살핀 뒤,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이달부터 대형 마트 등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약 85톤 규모의 완도 전복 소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뚜기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광범위한 유통·판매망은 완도 전복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형 소비 시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완도 전복의 가치를 높이고 어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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