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벼 재배 농가에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이삭거름은 벼의 이삭이 줄기 속에서 형성되기 시작하는 유수형성기에 주는 것으로, 이 시기에 맞춰 비료를 시비하면 벼알 수를 늘리고 알맹이를 충실하게 만들어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어린 이삭의 길이가 1~1.5㎜ 정도 되는 시기, 즉 벼 출수 전 25일 전후다. 신동진, 수광1 품종의 경우 출수 전 15일 전후로 알려져 있다.
권장 시용량은 이삭거름 전용 N.K 비료 10a당 11㎏이며, 단비로는 요소 4~5㎏, 염화칼리 3~4㎏을 10a당 시비하는 것이 좋다. 고창 지역 중만생종 벼의 경우 대략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이 적기로 파악된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와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벼 생육 상태가 필지별로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오 소장은 “날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논에 나가 벼 줄기를 쪼개어 어린 이삭의 크기를 확인한 후, 적기에 알맞은 양을 시용해 줄 것”을 농가에 거듭 당부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지도와 홍보를 통해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쌀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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