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아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가칭 음봉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3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략 회의에는 이병도 교육감을 비롯해 아산시, 충남도의회, 국회의원, 음봉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시행사 관계자 등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학교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회의 현장에서 지역 주민 53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교육감에게 전달하며 음봉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열망을 전했다. 주민들의 뜻을 깊이 공감한 참석 기관들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병도 교육감은 아산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음봉고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초 계획보다 서둘러 2026년 10월 중앙투자심사 상정 검토를 지시했다. 이는 학교 신설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교육감은 “음봉고등학교 설립은 아산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 차원에서 최우선 순위로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030년 3월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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