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축산농가 찾아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나주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나주시가 축산 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화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농가를 찾아 환풍기, 안개 분무 시설, 쿨링 패드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축사 내부의 온도 및 습도 관리 상태와 가축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한 윤 시장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가축 폭염대책반'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축산 농가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총 10억 8천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 재해 보험 가입 지원, 축사 지붕 열 차단재 도포,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 등 다각적인 폭염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공무원과 농가를 1대 1로 매칭하는 담당제를 운영하여 폭염 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현장 지원과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 농가에서도 충분한 음수 공급, 송풍팬 및 안개 분무 시설 가동, 축사 환기와 차광 시설 관리 등 기본적인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중한 가축을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