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사회복지 급여 지급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적극 복지' 체제 구축에 나선다. 그 핵심은 그동안 제각각 달랐던 복지급여 입금 시간을 매월 오전 9시로 고정하는 것이다.
생계급여 등 복지급여는 매월 20일, 기초연금과 아동수당은 25일 지급되지만, 입금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들은 지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애태워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창군은 지급 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하여 주민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입금을 확인하고 계획적인 계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입금 시간을 맞추는 것을 넘어, 고창군이 추구하는 '적극 복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신청주의에서 벗어나 잠재적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화한다.
특히 신규 복지급여 신청자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누락되는 복지 혜택이 없도록 꼼꼼히 살핀다. 또한, 선정 기준을 초과하여 급여가 중단되었던 경우에도 매년 선정 기준을 재적용하고, 고독사 위험군이나 긴급지원 대상자 등에게는 적극적으로 신청을 안내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적극적 복지로의 체계화를 통해 먼저 안내하고 자동으로 챙기는 방식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고창군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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