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잊은 벽진면새마을회 봉사자들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 벽진면 새마을협의회가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본격화했다.

지난 7월 23일 오전, 벽진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녀 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냈다. 여기에 곁들일 계절 김치와 밑반찬까지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 행사의 특별함은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진심 어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졌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화 벽진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나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나눔과 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