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장흥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안양 율산 노벨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흥군은 한국 문학의 거장 한승원 작가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가 된 안양면 율산마을을 문학 자산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모태가 된 율산마을 일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장흥군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한승원 책방'과 '해산문학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단순히 머물다 가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소비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문학적 자산을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일시적인 문학상 열풍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계기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승원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가치 있게 담아내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형 문학마을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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