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 정남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관의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 '탐탐인'의 전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새 관찰을 넘어, 탐진강을 따라 자연과 인간, 지역 역사를 함께 읽는 인문학적 탐구에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탐진강 상·중류 일대를 직접 걸으며 생태, 공간, 탐조, 지역 인문학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특히 전통 정자와 보림사 등 장흥의 유서 깊은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탐진강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숲과 강, 나무, 그리고 사람의 삶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생생하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는 후반기 프로그램이 탐진강 하류와 안양면 수문해변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을철 장흥을 찾는 도요새와 철새를 관찰하며 하구와 갯벌 생태계, 그리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후반기 과정은 탐진강 하류와 수문해변의 도요새를 통해 장흥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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