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과 함께 고려궁지 미디어아트 홍보 나서 (강화군 제공)



[PEDIEN] 인천 강화군이 오는 9월부터 고려궁지에서 야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사업 기간 동안 고려궁지 일원에서는 미디어 프로젝션 매핑, 레이저 연출, 미디어 콘텐츠 상영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역사 강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21일, 강화여고 빛나눔 봉사단 학생들은 고려궁지를 직접 견학하며 고려 왕조의 역사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고려궁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행사 홍보 캠페인에도 힘을 보탰다.

강화군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학교, 주민, 각종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유산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행사 홍보에 함께해 준 점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강화 고려궁지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국가유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