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에서 주민들이 직접 동네의 변화를 이끌어낼 2026년 주민총회가 오는 7월 25일 막을 올린다. 13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10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예산,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주민자치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한 뒤,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 의제를 확정하는 주민 자치의 핵심 과정이다. 지역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받는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앞두고 마을 의제 발굴, 의견 수렴, 정책 공유회 등을 거쳐 주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은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의제 공람 지 제작·배포, 주민 설명회 등 다채로운 홍보 방식을 활용하여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올해 주민총회는 7월 25일 번3동과 번2동을 시작으로 번1동, 미아동, 우이동, 송중동, 수유3동, 삼각산동, 송천동, 수유1동, 인수동, 삼양동, 수유2동 순으로 이어진다. 주민 누구나 거주하는 동 주민총회에 참여하여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우리 동네에 가장 필요한 계획을 직접 심의·의결할 수 있다.
주민들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과 사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은 △7월 25일 번3동, 번2동 △8월 29일 번1동 △9월 5일 미아동, 우이동 △9월 8일 송중동 △9월 12일 수유3동, 삼각산동 △9월 19일 송천동, 수유1동, 인수동 △10월 17일 삼양동, 수유2동으로 예정되어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가장 가까운 직접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다양한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더욱 넓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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