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시흥시 장곡동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이 재생휴지로 재탄생해 지역 사회복지관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어린이집과 마을문화공동체 '담다'와 함께 진행한 '우유팩 교환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생휴지 100박스를 장곡동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보여준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모은 우유팩을 분리배출하면, 이를 재활용해 얻은 재생휴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행사에는 마을문화공동체 '담다' 관계자와 관내 어린이집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유팩 수거부터 재활용, 그리고 보상품 기부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역점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

행정, 민간, 교육기관이 협력한 이번 모델은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곡동은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민관 협력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