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든든한 성장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창업지원센터의 집중 지원을 받은 4개 스타트업이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총 15억 9천만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겪는 자금난이라는 최대 고비를 넘어서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초기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광명시는 자체 창업 자금 지원은 물론, 정부 공모사업 준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기업들의 외부 자금 확보를 돕는다.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자료 제작, 발표 스피치 코칭 등 체계적인 컨설팅은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

실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혁신 소방 설비 기업인 ㈜슬레노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자금을 지원받았다. 창업지원센터는 슬레노의 기술을 지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 일자리경제과와 연계해 정부 실증사업 참여를 지원했으며, 현재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기술 실증이 진행 중이다.

신동휘 슬레노 대표는 “창업지원센터가 시청 부서와 연계해 기술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도록 지원한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2025년 창업자금 지원부터 사업 성장 방향까지 함께 고민해 준 든든한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친환경 재료와 공법으로 가구·가전·모형을 제작하는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창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창업기업과의 협업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창업지원센터가 꾸준히 마련한 기업 간 만남과 협업 기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인 모두의교육과 수학 교육용 퍼즐 시제품 제작에 나서기로 한 결실이다.

박정하 메디아앤메디올로지 대표는 “창업지원센터의 교육과 멘토링, 기업 간 협업 지원을 통해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켰다”며 “올해는 외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화 기반까지 마련한 만큼 친환경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공용 오피스에서 사업을 키워온 투랭은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종료 후 후속 지원까지 예정돼 있다.

구혜진 투랭 대표는 “공용 오피스 덕분에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덜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 코칭 등 공모사업 준비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해 준 덕분에 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캐릭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개발하는 ㈜생각실현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영유아 대상 글로벌 한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박수연 생각실현소 대표는 “창업지원센터가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까지 함께해 준 덕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투자 유치, 액셀러레이팅, 기업 간 네트워킹, 실증 사업 연계,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창업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유망 기업들이 정부 공모사업과 민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5월부터는 신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 국내외 스타트업이 광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지역 경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 기업 간 협업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혁신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