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도의원, “축산 방역은 축산업의 기본…방역 예산 반드시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김성남 도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방역 예산 삭감이 가져올 막대한 피해를 경고했다.

김 의원은 ASF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축산 방역이 축산업과 도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수의직 공무원들의 이탈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정적인 방역 체계 유지를 위해서는 수의직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 근무 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거점소독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재 운영 중인 36개 시설만으로는 방역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감액 추경 예산 논의와 관련해서는 축산 방역 예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방역 예산 1억원을 줄이는 것이 당장은 예산 절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방역 실패로 이어질 경우 수십억원 이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방역 예산은 비용이 아니라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투자이므로 절대 삭감돼서는 안 되며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탄탄한 방역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