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유재수 의원이 건설 현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입찰 제도 개편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신안산선 개통 지연 문제와 안산시의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21일 열린 건설국, 건설본부,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평택항만공사 대상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 직접 확인제 시범 대상지 확대와 하도급 대금 체불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부실 기업이 공공 입찰을 받아 공사 지연, 부실시공은 물론 장비 대금 및 식비까지 체불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유 의원은 건실한 기업이 공공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입찰 방식 다각화 검토를 주문하며, 지자체 한계를 넘어선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신안산선 개통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광명역 붕괴 사고 여파로 준공 목표가 2028년 말로 미뤄진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장상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할 때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개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반월·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의 심각한 화물자동차 주차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유 의원은 타 지역에 차고지를 등록하고 안산 도심에 불법 주차하는 '페이퍼 차고지' 문제를 지적하며,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임시 화물 주차장을 조성 중인 안산시에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유재수 의원은 "기초의원 시절부터 건설 현장과 안산시 교통·주차 문제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써 도민 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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