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세탁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대형 빨래가 어려운 은둔형 중장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석적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2대가 함께하는 명품 무지개 세탁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랜 시간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쌓아온 전문 세탁소의 손길을 거쳐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낸 이불들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활용품 선물 꾸러미와 함께 각 가정에 전달됐다.
사업 재원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을 활용했다. 이는 주민들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빨기 힘든 이불을 깨끗하게 빨아다 주니 새 이불을 선물 받은 것처럼 기분이 정말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경희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 상점의 소중한 손길과 위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이웃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헌정 석적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애써주신 명품 무지개 세탁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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