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독서국가', '독서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독서 문화 운동에 시동을 건다.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손잡고 4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마을 1책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함께 책을 읽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풍요로운 학습 생태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환경과 자원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포동은 '지역사회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인성여자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학생들은 직접 골목길을 답사하고 지역 작가 및 주민들과 인터뷰하며 생생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경험을 쌓는다.
남촌도림동은 '인공지능 다국어·다문화 1마을 1책 읽기'를 공동 의제로 삼았다.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인천남촌초등학교가 협력하여 AI 기술과 다국어 독서 콘텐츠를 교육과정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과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는 포용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학익1동은 학교, 주민자치회, 학나래 도서관이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민들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으로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국가·독서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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