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 송규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향해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방식을 넘어선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컨설팅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송 의원은 경상원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컨설팅 및 현장 실태조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을 제안했다. 현재 사업은 경기도가 시설현대화 의지를 가진 곳을 우선 검토하지만, 한정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컨설팅 이후 실제 시설 개선이 이행되었는지 경상원 차원의 꼼꼼한 추적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송 의원은 고객 서비스 교육이나 메뉴 개선 등 기존의 개별 상점 지원 방식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경상원이 골목상권 전체를 조망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공간 심리학적 관점까지 고려한 개선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진단과 개선안을 경상원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훌륭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상원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경상원장은 컨설팅 이후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우선순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앞으로도 상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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