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공공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플러스'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 의원은 사업 참여 기업 선정 기준이 고용 성과나 성장 가능성보다는 단순 재무 데이터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도내 청년 친화 중소기업 168개사를 발굴·선정했지만, 목표 인원 대비 실제 일경험 매칭 인원은 82명에 그쳤다. 특히 북부특화형의 경우 52개 기업을 선정했음에도 매칭은 15명에 불과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측은 북부 지역 기업 여건을 고려해 참여 기준을 완화해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최 의원은 이러한 방식으로는 사업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단순히 매칭 업체 수를 늘리기 위한 기준 완화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재무성 데이터나 업체 수 채우기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일해 보니 좋다'고 느낄 수 있는 실질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매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상의 실적보다 청년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내실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최보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내 일자리 정책이 실질적인 고용 안정과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약속했다. 청년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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