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경기도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교권·재정·미래교육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병수 의원이 제12대 도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교권 보호 체계, 대폭 증액된 예비비 활용 계획, 그리고 안민석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RAS 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가장 먼저 유 의원은 교육감 직속으로 추진 중인 교권보호전담관제에 대해 질의했다. 전담관의 배치 방식, 운영 체계, 전문 인력 확보 방안, 그리고 처우 개선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특히 비상근 전담관과 기존 교권보호119센터 간의 연계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교권 침해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여부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중심으로 119팀, 법률지원팀, 그리고 25개 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2027년 3월 교권보호국 신설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약 300억 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165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예비비의 편성 사유와 향후 활용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그는 "예비비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편성 사유와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고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안민석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RAS 교육'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RAS 교육이 경기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교육 과정과 실행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 유병수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교육의 큰 방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남양주 지역의 교육 현안도 세심하게 챙기며 사람 중심의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