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후 의원, “과적차량 단속도 이제 입체적으로 바꿔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도로 및 교량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차량 단속 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은 건설본부에 과적차량 단속 현황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진후 의원은 과적 운행이 도로 파손은 물론 교량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우기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단속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경기도 건설본부는 민자도로 고정식 장비와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이동단속반은 남부 3개 반 14명, 북부 2개 반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과의 합동 단속은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김 의원은 타 지역에서 이미 월별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위반 의심 차량을 식별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드론으로 과적 의심 차량을 선별한 뒤 고정식·이동식 계측장비 및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단속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건설본부는 드론 활용의 실효성, 구체적인 운영 방식, 도입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의가 경기도의 도로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