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순옥 부위원장, 양평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주민 안전대책 요청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이 양평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윤 부위원장은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홍수방어벽 연장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 검토를 건설국에 요청했다.

과거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던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장마철마다 피해 재발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 부위원장은 "해당 지역은 과거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돼 주민들이 장마철마다 피해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덕1지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기존 홍수방어벽 연장에 대해 경기도가 현장 확인 및 검토를 진행했는지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건설국은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홍수방어벽 연장에는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국은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반영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윤 부위원장은 준공 일정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침수 피해 사례와 최근 집중호우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구간을 재차 살피고, 홍수방어벽뿐만 아니라 제방, 호안, 배수시설 등 주변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준공 이후 재차 보강하는 것보다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반영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관계 부서가 양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대책과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