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지난 14일과 21일, 세계 각지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와 연계한 특별한 평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베트남,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깊이 탐색하고, 한반도의 평화라는 중요한 과제를 함께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난정평화교육원 전시실을 관람하며 해설 교육을 들었다. 이를 통해 인천이 추구하는 평화 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반도 접경 지역에 위치한 교동도의 독특한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학습했다.
이어 망향대와 대룡시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한국 전쟁과 분단이 개인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남긴 깊은 흔적들을 직접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교동도에서 한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한반도를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접경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인천형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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