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특별한 우정을 쌓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야스기시 중학생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청소년 방문단이 밀양을 찾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을 방문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밀양시청과 밀양시의회를 찾아 지역 행정 시스템을 경험하고, 영남루와 선비문화체험관에서는 밀양의 찬란한 역사와 깊이 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교류는 일방적인 견학에서 벗어나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래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야스기시 청소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국제 교류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와 야스기시는 199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문화, 관광, 청소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소년 국제 교류는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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