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미래 정책을 설계할 ‘제4기 청년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20일 달빛청춘마루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2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4기 청년협의체는 창업·일자리, 복지·문화, 소통·참여, 농업 등 네 개의 전문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각 분과에서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책 추진 과정과 청년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박경원 위원이 대표로, 박환희 위원이 부대표로, 박무길 위원이 간사로 선출되며 협의체 운영의 기틀을 다졌다. 이어 분과별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청년문화거리 조성 및 문화행사 운영 등 구체적인 지역 발전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정책은 단순히 행정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나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군은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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