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해남군교육재단이 운영하는 '꿈보배학교'가 올해부터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해남읍에서만 운영되던 초등학력 인정 교육과정이 계곡면, 마산면, 산이면 등 4개 읍면으로 확대되면서, 2024년 1개 반 6명으로 시작했던 교육생은 올해 6개 반 42명까지 늘어났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3년간의 과정을 마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육 기회를 놓쳤던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 문해교육과 더불어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 교육과정을 신설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기초 문해 교육 참가자는 328명이었으나, 올해는 기초 299명, 디지털 문해 교육 75명이 참여하며 문해 능력 향상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해남군은 학습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평생교육관뿐만 아니라 면사무소, 마을회관, 학습자 자택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며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취득을 통해 오랜 학업의 꿈을 이루고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문해교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단 또한 시대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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