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의회 전준범 의원이 도시재생 사업과 생활 안전망 구축,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나온 이번 주문은 시민 안전 증진과 지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미래도시관리과 업무보고에서 전 의원은 ‘온양6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현재 3곳에 불과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을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AED 설치를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정플러스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대규모 주차면수 확보로 인한 교통 혼잡 민원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차량 동선과 진출입 체계를 면밀히 재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빈집 정비사업의 활용 방안 다각화를 주문했다. 현재와 같이 철거 후 주차장이나 공원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방식을 넘어,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이나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클린도시과 업무보고에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지난해 108명의 참여로 현수막 13만 장, 벽보·전단지 40만 장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6억원 이상 소요된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성 비용으로 집행된 점을 짚었다. 전 의원은 계약 금액의 세부 산출 내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거보상제와 정비 용역이 예산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이번 전준범 의원의 지적은 아산시의 주요 사업들이 실질적인 시민 편익으로 이어지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향후 관련 부서의 개선 방안 마련 및 후속 조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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