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구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통민원 문자 소통폰'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 소통폰은 주민과 행정 간의 거리를 좁히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용 문자 번호로 도로, 교통, 환경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신고하거나 구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구청장은 이 소통폰을 직접 소지하며 수시로 주민들의 의견을 확인한다.
문자로 접수된 민원은 3시간 이내에 접수 확인과 함께 1차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이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신속하고 정확한 최종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관리된다.
특히 강북구는 문자로 접수된 의견을 단순 민원 처리로만 국한하지 않고, 행정 서비스 개선과 정책 수립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소통폰 운영과 더불어 정창수 구청장은 정례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현장 인사를 이어가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주 1~2회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솔샘역 등 주요 역과 교차로 일대를 찾아 출퇴근하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그들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현장 중심 소통의 의지를 보여준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는 좋은 구정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직통민원 문자 소통폰과 현장 인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생활 속 불편 해결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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