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안동시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복구에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내린 비로 남선면에는 201㎜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졌으며, 임하면 169㎜, 임동면 135.5㎜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시는 호우경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험 지역 순찰과 주민 사전 대피, 시설 점검에 나섰다. 사전 대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19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된 주택과 주변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권 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피해 조사를 지시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19일 일직면 귀미리, 남선면 신석리, 임하면 추목리 등 피해 지역에 총 179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자원봉사센터, 적십자협회,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시청 공무원들은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를 돕고 공공 사유 시설 피해 조사 및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20일에도 일직면 97명, 남선면 63명, 임하면 38명 등 총 198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장병, 자원봉사자, 여성단체협의회, 공공노동조합,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 침수 피해 복구와 농작물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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