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5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예산 사업 추진 상황 보고에 대해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교육위는 16일 제312회 임시회 제3차 위원회를 열고 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 예산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
교육위원들은 전날 시 교육청 직속기관 보고에 이어 이날도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으나,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답변은 명쾌하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고, 불분명한 답변, 혹은 답변을 얼버무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강정선 위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사업비 중 속기 용역비 집행 내역과 거점형늘봄센터 운영 사업비의 과도한 통학차량 임차료 및 유류비 편성에 대해 질의했다.
정채훈 위원은 동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교육 지원 번역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작동 방식, 지원 언어, 현장 활용도 및 만족도 등을 물었다.
신진영 위원은 북부교육지원청의 학교시설 개방 지원 사업 관련, 운동장과 체육관 개방률 차이 발생 이유와 휴일 개방 방안 등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종혁 교육위원장은 “지난 3월 부임한 네 분의 교육장을 포함해 현장 방문 및 업무 파악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 텐데, 전체적인 답변 수준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휴일 학교 개방 문제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 무인 개방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알고 있었다면 제대로 답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전날 직속기관 보고에 이어 이번 보고에서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곧 있을 교육청 본청 보고는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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