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교육연수원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오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2026년 교육전문직원 임용 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육전문직원 임용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정책 기획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X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수 과정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일 잘하는 교육전문직원의 비밀 무기', 'AX 시대 미래학교와 교육전문직의 역할'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가 교육 정책 이해와 보고서 작성법, 지방 교육 예산 및 계약 실무 등 행정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포함되었다.

특히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육행정 실무 탐구' 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하다. 대전시교육청 교육국 주요 부서의 현직 장학사가 신임 교육전문직원 임용 예정자와 멘토-멘티로 매칭된다. 이를 통해 현업 중심의 실무를 직접 탐구하고 교육청 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이해하는 현장 밀착형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연수생들이 교육행정 실무를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도 직무 환경 속에서 교육 리더로서 필요한 감성과 소통 역량 함양을 위한 인문·예술 기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어우러짐의 아름다움', '마음챙김 명상', '명화에서 찾는 소통의 미학' 등이 편성되어 연수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임용자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 핵심 역량과 정책적 안목을 갖추고 오감만족 대전교육을 실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들이 대전교육 현장의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전문성을 갖춘 변화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