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방안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2026학년도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100명을 위촉하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은 더하고 부담은 줄이고 배움은 넓히는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의 핵심 축이다. 위촉된 보조인력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전 일정에 동행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솔 교사의 교육 활동 집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보조인력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의 명확한 역할 정의 ▲학생 승·하차 및 이동 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체험활동 중 학생 인원 및 동선 철저한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요령 ▲학교 및 인솔 교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출발 전 차량 안전 상태 점검 지원, 운전자 음주측정 협조, 안전벨트 착용 독려, 휴게소 및 체험장 이동 시 안전 확보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체크리스트가 상세히 안내됐다. 이는 보조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인력 만족도 조사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 밖 배움을 확장하고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학생들은 안심하고 배우고 교원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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