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징수에서 충청북도 내 최고 징수율을 달성하며 1위를 기록했다. 군은 당초 목표액 35억 2천만 원의 85%에 해당하는 30억 2천만 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9% 증가한 수치로, 체납액 징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목표 달성을 넘어선 끈질긴 징수 활동의 결과다. 음성군은 체납자를 직접 방문 독려하고 납부 안내를 시작으로, 금융기관 예금, 부동산, 차량 등 체납자의 재산을 체계적으로 압류하고 공매 처분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납부를 적극 유도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체납액 회수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가 빛을 발했다. 군은 이들에 대한 재산 추적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여권 발급 제한 및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적용하며 체납액 납부를 압박했다. 변화하는 체납 유형에 발맞춰 맞춤형 징수 활동과 새로운 징수 기법 도입에도 힘썼다. 제3자 채권 압류와 가산금·중가산금 부과를 통해 체납액 회수를 극대화했으며, 체납자 맞춤형 분납 계획 수립 및 납세 편의 제고 조치도 병행했다.
안정옥 세정과장은 "지방세 체납은 군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정하고 철저한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와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하반기에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와 '체납자 맞춤형 징수 대책'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반 체납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더욱 체계적인 체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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