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해구 구청 (인천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해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한 결과, 자체 이행점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년간의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자체 평가에서 종합점수 96.8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 재해, 산림 생태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설정된 26개의 세부 이행과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모든 과제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어 사업 추진율 100%를 기록했다. 또한 평균 목표 달성률은 99.2%, 평균 예산 집행률은 93.2%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구는 전년도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주민 참여단 운영 및 기후위기 취약 지역 조사와 대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적응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는 '악취관리시스템 확대 구축사업'이 대표적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악취 민원 콜센터 운영,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차량 운행, 악취배출 사업장 무료 측정 지원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해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적응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여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주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제적인 적응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3차 적응대책을 내실 있게 이행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