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시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두 배 규모로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쉼터는 지난 14일 확장 이전 개소식 및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세진회 유영구 이사장, 신승모 시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가정 밖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쉼터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으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최장 24개월까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쉼터는 단순한 거주 공간 제공을 넘어, 학업 지원, 의료 지원, 심리 상담, 문화 체험 등 청소년의 상처 치유와 건강한 자립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2024년 8월 문을 연 이후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체계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체계적인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상처를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쉼터는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도우며, 퇴소 후에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