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완료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4-1번지 일대가 최고 35층 높이의 959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민간재개발 사업이 지난 7월 9일 서울시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지난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를 통해 면목10구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 여건도 한층 개선됐다.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되었으며,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되면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건축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허용용적률 252%, 계획용적률 300% 적용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의 경제성이 높아졌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인접한 면목8구역 및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도로 확장과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지역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중랑천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중랑천변의 새로운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계기로 면목10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랑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단지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